아이돌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자신의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4일 동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는데 기자님들이 주변에서 소문듣고 전화오셔서 기사를 쓰겠다고 하셔서 언론화된 거고 촬영이고 뭐고 사전협의된 거 하나없이 숨어계시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주세요"라며 "저도 신부도 기자님들이 궁금해하시고 기사 쓰시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합니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