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의정부 경전철이 사흘만에 또 고장이 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7번째다. 4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 12대 중 1대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열차들이 동시에 멈춰 퇴근길 승객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께에도 경전철 열차 운행이 멈췄다가 30여 분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의정부 경전철 측 직원들은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열차를 점검하고 있다. 관련기사GS건설, 7월 서부선 경전철 사업 포기…"개통 지연 불가피"'면목선 경전철' 예타 통과…중랑구 "도심 접근성 향상 기대" #경전철 #고장 #의정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