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친절기사의 노선버스를 정해진 시간 동안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친절기사 무료버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시민추천을 통해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최봉선 기사(호남고속)가 운행하는 309번 노선버스(평화동종점↔안행교↔서곡초교↔호남제일문↔우석대학교) 차량이 무료로 총 4차례(평화동종점 출발 : 06:40, 10:10, 우석대 출발 : 08:20, 11:50) 운행됐다.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교통카드나 현금을 들고 버스에 올라탄 후 친절기사가 운행하는 무료버스임을 확인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대중교통협의회, TBN전주교통방송이 지난 2013년부터 전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전주해피버스365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