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은 아파트 계약비리와 관련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민간부문의 조달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구축됐다.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해 아파트 등 민간수요자가 물품·용역·시설공사 입찰을 전자적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는 누리장터 소개, 전자입찰, 적격심사, 전자계약 등 기능 설명 및 시연·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이 올해부터 전자입찰을 의무화한 최저가·최고가 입찰뿐만 아니라 평소 수기입찰로 진행했던 적격심사 입찰을 누리장터에서 전자입찰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관리자, 중소기업 등의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