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이대호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아 그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사실 초등학교 4~5학년 때까지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도 자식을 낳고 새로운 가정을 만드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대호는 "어머니를 일부러 잊으려고 했다.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다. 나도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그리움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