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전국 대학의 70%에서 무료 프린팅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온 애드투페이퍼(대표 전해나)가 금융취약층인 대학생들을 위한 모바일 마이크로 크레딧 ‘애딧페이’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지향하면서 제 1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취약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 서비스로 최근 핀테크의 한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애드투페이퍼는 소속 대학뿐만 아니라 현재 재학 여부, 프린팅 이용행태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신용평가 모델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애딧페이’의 신용관리, 리스크관리, 마케팅 등에 활용하게 된다.
애드투페이퍼는 광고를 보고 가상화폐인 ‘애딧’을 쌓아 무료 프린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국 약 150개 대학에 총 3000만장의 무료 출력을 지원해 왔다.
애딧페이는 1인당 5만원부터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2개월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월 1.25%(연 15%)지만 실제 부담 금리는 최대 이용기간인 2개월을 사용했을 경우 2.5%를 넘지 않는다.
애딧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대면심사 등 기존 대출의 모든 과정을 혁신적으로 없애고, 모바일로 대출 신청과 계좌 입금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본인인증, 대학 이메일 인증 등을 거쳐 필요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신청과 계좌 입금이 동시에 진행되며, 이는 국내 최초이다. 현재 대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학자금, 생활비 부족을 겪는 대학생들은 제1 금융권의 신용등급체계에서 소외되고, 기타 금융권은 고액 위주로만 대출이 가능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애딧페이 멘토인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실리콘밸리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을 금융취약층으로 규정, 이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들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에게 밀착형 핀테크 서비스를 하는 데에는 이미 대학생층에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애드투페이퍼가 기존 금융기관이 접근할 수 없는 경쟁우위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는 “대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를 겪는지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가져왔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최저임금과 높은 물가, 비정기적인 수입으로 단돈 몇 만원의 현금 흐름 문제를 겪으며 살고 있다” 며 “애딧페이는 다음 주 알바비가 들어오는데 오늘 당장 밥 먹을 돈이 부족할 때, 내일 당장 월세를 내야 할 때 부모나 친구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이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실금융에 어두운 대학생들이 애딧페이를 통해 실금융과 책임을 이해하고 사회진출 이후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딧페이를 대학생을 위한 금융 트레이닝,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애딧페이는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다음 창업자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스타트업 재무자문사 요핀 권정우 대표 등의 투자와 멘토링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지향하면서 제 1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취약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 서비스로 최근 핀테크의 한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애드투페이퍼는 소속 대학뿐만 아니라 현재 재학 여부, 프린팅 이용행태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신용평가 모델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애딧페이’의 신용관리, 리스크관리, 마케팅 등에 활용하게 된다.
애드투페이퍼는 광고를 보고 가상화폐인 ‘애딧’을 쌓아 무료 프린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국 약 150개 대학에 총 3000만장의 무료 출력을 지원해 왔다.
애딧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대면심사 등 기존 대출의 모든 과정을 혁신적으로 없애고, 모바일로 대출 신청과 계좌 입금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본인인증, 대학 이메일 인증 등을 거쳐 필요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신청과 계좌 입금이 동시에 진행되며, 이는 국내 최초이다. 현재 대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학자금, 생활비 부족을 겪는 대학생들은 제1 금융권의 신용등급체계에서 소외되고, 기타 금융권은 고액 위주로만 대출이 가능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애딧페이 멘토인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실리콘밸리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을 금융취약층으로 규정, 이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들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에게 밀착형 핀테크 서비스를 하는 데에는 이미 대학생층에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애드투페이퍼가 기존 금융기관이 접근할 수 없는 경쟁우위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는 “대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를 겪는지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가져왔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최저임금과 높은 물가, 비정기적인 수입으로 단돈 몇 만원의 현금 흐름 문제를 겪으며 살고 있다” 며 “애딧페이는 다음 주 알바비가 들어오는데 오늘 당장 밥 먹을 돈이 부족할 때, 내일 당장 월세를 내야 할 때 부모나 친구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이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실금융에 어두운 대학생들이 애딧페이를 통해 실금융과 책임을 이해하고 사회진출 이후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딧페이를 대학생을 위한 금융 트레이닝,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애딧페이는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다음 창업자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스타트업 재무자문사 요핀 권정우 대표 등의 투자와 멘토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