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작된 알톤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올 투게더 나우, 알톤(ALL TOGETHER NOW, ALTON)’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알톤스포츠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자 8월~9월에 걸쳐 실시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자유 주제로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살린 자전거 프레임 및 컬러, 데칼 디자인 등이 약 150점 접수됐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보원(남∙25세∙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씨는 마치 트랜스포머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아이디어의 자전거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포함하고 있는 응모작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면서 “수상작들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요소들은 추후 자사의 신제품 디자인에 적극 반영,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