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4일 해파리 경보 완전 해제

2015-11-03 11:00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보성 득량만해역 해파리 구제작업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보성 득량만해역 해파리 구제작업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을 기해 전라남도 일부 및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된 해파리 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는 지난달 19~29일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가 100m2당 1마리 미만, 경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해파리 관심경보는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 이상/100m2,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 이상/100m2 이다.

해수부는 지난 6월 경남과 전남 등지에 주의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당시 지자체에서는 선박 1161척, 2027명의 인원을 동원해 총 3917톤의 해파리를 제거한 바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보름달물해파리는 대량으로 출현해 어망파손, 조업지연 등의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올해에는 해파리 대량발생으로 보고된 어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