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내남부역 개선사업은 송내역이 부천시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등을 위하여 송내역을 많이 이용하는 구민들의 교통 편리성 확보를 위하여 사람중심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민선6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되었다.
송내역은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인천시와 경기도에서 많은 승객들이 버스 환승을 통해 이용하기 때문에 부천, 인천, 경기(광역) 버스들이 집중됨에 정류소가 매우 혼잡하여 많은 남동구민들이 송내역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남동구에서는 송내남부역을 이용하는 남동구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줄서기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출퇴근시간에 부천시와 합동으로 송내남부역에서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버스 노선별 줄서기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동구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