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며 Quality Best 제철소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품질의 달' 운영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한 해 동안의 품질성과 우수 및 미흡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전 직원들이 품질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회를 맞이한 올해 '품질의 달'에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부서 자체 품질혁신 활동과 품질낭비 개선 아이디어 공모 등 내실 있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품질혁신 활동은 △부서별 표준준수 문화정착을 위한 작업표준 윤독회 △표준숙지 활동 △자공정 결함의 후공정 유출방지 대책수립 토론회 △품질검사 Risk 발굴 개선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11월중 '품질의 달 성과공유행사' 를 실시해 전 부서 품질관련 활동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직원 및 공장, 외주파트너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1일, 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철저한 표준준수 의식을 함양하고, 각자 담당하고 있는 모든 설비의 강건한 상태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향후에도 '품질의 달'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