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전 부활 멤버인 가수인 김재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김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2012년에는 가수 장혜진과 함께 음반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6~2007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터'에서 지저스 역을 연기했으며,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 지난해 창작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씨는 "평소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맑고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에 매료돼 자주 양평을 찾았다"며 "양평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기쁘디"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김재희씨와 홍보대사로 인연을 시작하게 돼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 양평의 문화와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