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국 인센티브 관광 유치 박차

2015-11-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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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내 중국전담여행사인 서신국제여행사와 협력, 중국 인센티브단체 유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중국 인센티브 단체 450여명이 고양시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날 킨텍스를 중심으로 단체 관광객 맞이로 분주했는데 대상은 중국 전국에 흩어져 있는 중소 유아 사진스튜디오 사장단으로 킨텍스에서 회의를 갖고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김치스쿨 등을 방문한다.

시는 그 간 관내 중국전담여행사인 서신국제여행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던 중 이번 중국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 킨텍스, 여행사 삼자가 수시로 회의를 가지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 단체 대표인 왕페이화씨는 킨텍스를 직접 답사하고 난 후 “첨단 회의시설과 주차장, 넓은 도로, 쾌적한 도시 전반에 반하여 고양시로 장소를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인센티브 단체를 시작으로 중국 전담 여행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저가 단체 관광객 유치는 도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전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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