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립공원 보전 및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현장 활동 동분서주

2015-11-02 12:21
  • 글자크기 설정

-대둔산, 칠갑산, 덕산 등 보전 동시에 지역 경제 이바지할 대안 마련 박차-

▲도립공원 보전 및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현장 활동[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도립공원 보전 및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타 시·도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낙운 대표를 비롯해 연구모임 임원들은 이날 강원도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및 충북 제천 월악산 무장애 탐방로, 닷돈재 야영장 등을 둘러봤다.
 이처럼 연구모임이 앞장서 타 시·도 사례를 점검하고 나선 것은 도내 대둔산과 칠갑산, 덕산 등 도립공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서다.

 친환경과 경제 등 일거양득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현장 활동을 통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가 답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임원들은 양양군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 경위와 민자 유치 성공사례, 관리 운영 계획 및 지역민 참여율 제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주변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을 찾은 자리에서도 야영장 경제성 분석과 캠핑트렌드 변화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전 대표는 “도립공원의 지속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현명한 이용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충남에 접목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집약해 이달 중으로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