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의 신규 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진타 솔로퓨즈는 올인원 형태의 혈우병A약이다. 사전충전형 주사 형태 제품으로, 주사기를 한 번 밀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바로 투여를 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진타 솔로퓨즈 제품군은 기존 250·500·1000·2000IU와 함께 총 5종으로 늘었다.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고용량이 필요한 환자가 소수일지라도 치료제 혜택의 기회는 다른 환자와 동등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3000IU를 출시했다"며 "더 많은 국내 혈우병 환자들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