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코스닥 공모절차 돌입 "글로벌사로 자리매김"

2015-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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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교환렌즈 전문업체 삼양옵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광학렌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DSLR카메라 및 미러리스 카메라의 교환렌즈와 동영상 전문 씨네 카메라 렌즈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53개국 36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연간 매출액 51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과 영업이익률 28.6%,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66억원과 영업이익률 26.5%를 기록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카메라 교환 렌즈의 경우 2014년 상반기 207억원의 매출에서 2015년 상반기 239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실현 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높은 수익성과 탄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70억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높은 수준의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는 “ 카메라 활용의 트렌드가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넘어가면서 고화질 동영상에 대한 수요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존 카메라 렌즈의 전문화를 강화하고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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