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난달 31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한일쉼터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체육대회에 참가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전형수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와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주학산)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전형수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남시는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