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출시 일주일 만에 18만명 이동통신사 옮겼다

2015-11-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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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애플 아이폰6s 출시 1주일 만에 이동통신사를 옮긴 소비자가 1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31일 전체 번호이동 가입자는 총 17만9303명이었다. 일평균 번호이동은 2만2413명으로, 지난달 일평균치보다 51% 급증했다.
일별 번호이동은 아이폰6s 출시 당일인 지난달 23일 3만3500명으로 치솟았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일요 휴무 직후인 26일 1만8000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동통신사 간 번호이동에서는 LG유플러스의 선전이 돋보였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744명, SK텔레콤 가입자가 349명 각각 순증한 반면, KT 가입자는 1093명 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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