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위원장, 푸틴에 여객기 추락사고 위로

2015-11-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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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낸 전문에는 "에짚트(이집트)에서 있은 로씨야(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했다"면서 "이번 사고는 로씨야 정부와 인민들에게 있어 커다란 슬픔으로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나는 당신과 당신을 통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위로했다. 

이날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와 리수용 외무상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앞서 지난 31일(현지시간) 오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고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 등 탑승객 22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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