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서울 각지 이동이 쉬운 데다, 한강과 서울숲, 중랑천과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일부 고층의 경우, 이 모든 자연환경 조망이 가능해 성동구 내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이상국 서울숲리버뷰자이 분양소장)
지난달 30일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서울숲리버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날 방문한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오전부터 찾은 방문객들로 입구 앞에 긴 줄이 이어져 있었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405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가리지 않고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행당동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모두 갖췄기에 서울 내 다른 재개발 지역과는 달리 원주민의 30~40%가 남기를 원할 정도로 주거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면서 “향후 행당동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라 전 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본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84㎡A타입 안방 내 마련된 멀티룸에 큰 관심을 보였다. GS건설은 안방과 멀티룸을 슬라이드도어로 분리해 입주자 취향에 맞는 공간 활용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거주하는 노모(58‧여)씨는 “안방 내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면서도 멀티룸을 통해 방을 최대 4개까지 늘리거나, 서재 혹은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이 간다”며 “그러나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적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통해 강남과 종로, 광화문 등 도심 이동이 쉬운 데다, 인근에 위치한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 한강산책로와 한강공원, 서울숲 등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왕십리 이마트 및 금난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한양대병원, 서울중앙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행당초등학교와 무학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등 학교들이 밀집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한양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등도 가까우며, 강남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자이만의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테마공원과 자이팜가든, 스카이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서울숲리버뷰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0만~2300만원대다. 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일이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