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에서는 우리민족에게 닥친 시련과 풍상을 겪으면서 일제압박과 6.25동란의 위기가 닥칠 때마다 국권의 회복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 낼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해낸 관내 조치원 초등학교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이에 총동문회연합회 고진광 회장은 “사진전을 계기로 앞으로 세종시 교육 바로 세우기 운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치원 명동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한마음체육대회는 6.25동란으로 학적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1~3기 대선배들이 최근 동문회를 통해 어렵게 연락이 닿아 이번 체육대회에 동참하게 됐다.
총동문회는 조치원 명동초 교정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동문회 큰잔치를 가지며 선. 후배의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