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오전 서울 이태원에서 무슬림 관광객 환대를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앞서 아시아중동지역 주한 유학생으로 구성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무슬림 관광객들을 테러리스트나 별난 음식을 먹는 특이한 사람들로 대하는 경우가 많아, 무슬림도 중국인.일본인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점을 이해시켜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오전 서울 이태원에서 무슬림 관광객 환대를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앞서 아시아중동지역 주한 유학생으로 구성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날 캠페인에서는 상가 및 식당을 대상으로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을 담은 '친절 앞치마' 가 제공되었는데, 시강이나 상가의 영업활동 중에도 친절앞치마를 입고 관광객을 환대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오전 서울 이태원에서 무슬림 관광객 환대를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앞서 아시아중동지역 주한 유학생으로 구성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에 와있는 아시아중동지역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등 주한 외국인 40여명도 참여하여 이태원 일대를 돌며,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일지라도, 친절과 미소로 얼마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