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최고의 영예인 한국4-H대상은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을 고취시켜 농업ㆍ농촌 발전과 창조적인 영농 후계자 육성을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4-H회원을 대상으로 활동상황 등을 평가해 시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올 해는 글로벌 4-H네트워크 세계대회 이후 첫 번째 세계4-H의 날(11월 1일)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이성희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역미래농업 선두자로써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길버섯농원 대표인 이성희 회장은, 2003년 버섯 톱밥재배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 농업 ICT 기술을 접목시킨 공중재배방법으로 톱밥배지를 자가ㆍ대량 생산하는 버섯생산 표준 모델을 정착시키기까지,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농업발전을 이끈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