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모스트 공중분해 가능성에 분개

2015-10-30 09: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신동미가 카리스마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13회에서는 1위 탈환을 하지 못하면 '더 모스트' 한국판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들은 편집팀원들이 부편집장 '성준'(박서준 분)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는 차분한 모습 뒤에 숨겨진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저 모스트에서 일한지 13년 됐습니다. 제 청춘 다 걸고 일한 직장이 공중분해 될지도 모르는데, 그걸 이제야 안 저는,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감정을 드러내는 등 그 동안 보여줬던 차분하고 담담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부편집장에 반발하는 편집팀원들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며 선배로서의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주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상태. 신동미는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 이면에 내재된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섬세한 감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떤 감정이든 ‘차주영답게’ 소화해내는 신동미의 능수능란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신동미가 출연하는 MBC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