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정형돈-유재환, 음악하러 런던 간다

2015-10-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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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 STAR]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예능 대세' 정형돈과 유재환이 만난다.

케이블 채널 K STAR는 "기획 단계에 있던 리얼 버라이어티 ‘돈 워리 뮤직’의 제작을 확정했으며, 정형돈과 유재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K STAR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돈 워리 뮤직’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뛰어넘는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음악을 만드는 장소는 국내가 아닌 해외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정형돈과 유재환의 첫 만남부터 음악 제작의 모든 과정은 ‘돈 워리 뮤직’에서 리얼하게 공개된다.

시즌제로 기획된 '돈 워리 뮤직'의 첫 번째 명소는 영국 런던. 런던은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 비틀즈의 향수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자 영화 '노팅힐'과 '러브 액츄얼리'의 배경이 된 도시로 정형돈과 유재환에게 어떤 음악적 영감을 주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형돈과 유재환이 함께 만들 음악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6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K STAR 관계자는 "정형돈과 유재환의 런던 생활을 모바일 생중계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재환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가수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내달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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