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경남 합천, 힐링 받고 왔다”

2015-10-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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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수지가 전국 팔도에서 촬영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를 밝혔다.

10월29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수지, 송새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지는 “경남 합천에서 가장 오래 있어서 그런지 합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합천의 생태공원과 황매산의 억새 밭을 추천한다. 정말 아름다워서 촬영하러 왔다는 사실도 잊고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새벽은 “합천 촬영 당시 만났던 슈퍼 아주머니가 기억에 남는다. 숙소 옆에 있는 작은 슈퍼였는데 아주머니가 늘 레깅스를 입고 밤에 강아지를 산책 시키셨다. 환갑에 가까운 아주머니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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