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 및 시‧군‧구의회의원, 지역주민 대표와 학계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2012년 제정한 것으로 2013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방은 정책과 주민이 맞닿는 최일선의 현장이다. 지방의 발전 없이는 국가의 발전 또한 불가능하다는 신념을 갖고 중앙과 지방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이제 국민행복 100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