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2회에서 지성준(박서준)은 집에 몰래 들어온 김신혁(최시원)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특히 김신혁이 상의 노출을 한 채 수건으로 주요부위만 가리고 있자, 지성준은 "대체 뭐냐"며 기겁한다.
이에 김신혁은 "아 샤워 좀 했어요. 몸이 찌뿌둥해서…수압도 쎄고 참 좋네"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이때 초인종이 눌리고 음식이 배달왔다고 하자 김신혁은 뒤를 돌았고, 수건이 흘러내리며 하의가 노출되자 지성준은 경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