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형석·서진호 “결혼 전 빚만 20억원”

[사진=방송 영상 캡쳐]

작곡가 김형석과 그의 부인 서진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고백이 주목 받고 있다.

김형석은 부인인 배우 서진호와 함께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김형석은 "연애할 때 빚이 20억원 정도 있다고 고백했는데, 아내가 개의치 않고 '갚아나가면서 살면 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대신 아내가 돈 관리를 했다. 결국 20억원 빚을 2년 반 만에 청산했다"고 덧붙였다.

빚을 갚을 수 있었던 이유로 김형석은 "저작권이 등록된 곡은 1200곡 정도인데, 결혼 후 일본에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왔다"며 "단기간에 6억원 정도 들어온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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