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3일 강하면 현대블롬비스타 양평에서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및 과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의 헬스투어리즘의 미래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선교 군수의 개회사와 박명숙 양평군의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국내에 헬스투어리즘을 최초로 도입한 충북대 강형기 교수의 진행으로 일본 헬스투어리즘 진흥기구 노부요시 다카하시 대표가 '일본헬스투어리즘의 최근 동향'을, NPO법인 구마노 건강연구소 키노시다 후지히사 소장이 '일본 헬스투어리즘의 사례'를,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김준호 교수가 '양평헬스투어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이인재 교수와 중앙일보 채인택 논술위원, 양평군 이종승 군 관광진흥과장, 권영갑 군 보건소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종승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의 양평관광을 책임질 핵심 콘텐츠인 양평헬스투어 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양평헬스투어의 학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코스 개발과 콘텐츠 연계 등 앞으로의 업무추진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에는 헬스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양평군 관광진흥과 헬스투어팀(031-770-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