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여성중앙 측은 도도맘 김미나 씨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공개한 심경고백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이고,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1년 동안 멘탈이 강해진 건지 원래 강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용기가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다"고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비스트로)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워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스캔들 이후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중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