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한류홍보관은 연정훈과 정겨운 두 한류배우의 남도여행 사진, 영상, 여행코스 등 3년간의 여행 콘텐츠를 활용해 무안공항 2층에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홍보관은 광주시, 공항공사,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홍보관 운영은 올해 7~8월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던 항공노선들이 운항을 재개하고 있고, 신규 항공사 취항도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중국인 관광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 들어서도 9월 말까지 3만여 명이 방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여 명이 늘었다.
운항 지역도 중국 3개 지역에서 12개 지역으로 크게 늘어 연말까지는 5만 명 이상이 전남을 찾을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