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황광희, 가마꾼에 짱구눈썹 인증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힐링캠프’ 서장훈과 황광희가 각각 가마꾼으로 변신하고 짱구눈썹을 인증하며 극한직업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2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힐링캠프’)에 신혼부부들과 새신랑 안재욱이 출연해 신혼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진=SBS제공]

서장훈은 김제동과 함께 메인 토커인 안재욱의 가마꾼으로 변신했는데, 등장하자마자 신혼부부들의 달달함을 단번에 눈치 채곤 “객석의 MC 분들을 쫙 보니까 옷이라던가 분위기를 보니까 너무 신혼~ 신혼~ 하시다. 이런 느낌이 들고. 제 입장에서는 좀 그렇네요”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서장훈은 “오래오래 밝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라고 말하더니,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의 아내 최현주와 깜짝 전화 연결으로 녹화장이 달달해지자 서장훈과 황광희는 두 손을 붙잡고 오글거림을 참지 못해 몸을 들썩거렸고, 안재욱도 부끄러움에 연신 물을 들이켰다..

관련기사

•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 개최
• 경륜경정,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개최

특히 황광희는 자체적으로 짱구눈썹을 인증하며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장가를 가기 위해 라식 수술을 했다는 한 남성 시청자 MC의 민망함을 없애주고자 “저도 어제 눈썹 문신했거든요”라며 커튼 친 자신의 앞머리를 걷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