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보건소가 25일부터 “또래금연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래지도자란 비슷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같은 또래 문제해결에 조력해 함께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건소와 덕풍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5월 MOU를 체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지도사 7명을 자율금연 지도원으로 임명,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호 영향력이 큰 또래집단에서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청소년흡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