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나룰도서관이 오는 28일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아홉 번째 강연으로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초청, 시시한 영화를 보면 시시한 인생을 산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정성일 평론가는 1989년에 창간한 《로드쇼》의 편집차장을 시작으로, 월간 《키노》편집장,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의 집행위원장, 한국영화아카데미 객원교수 등을 역임한 한국의 대표적 평론가다.
한편, 데뷔작인 ‘카페 느와르’로 베니스, 로테르담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영화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정성일 평론가의 두 번째 영화 ‘천당의 밤과 안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