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연기 그만 」공연(연극) 학교 순회 중

2015-10-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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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교육과 예술문화를 접목한 금연 메시지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이달 23일부터 12월3일 기간 동안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연기 그만」이라는 주제로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연극)을 실시하고 있다.

23일(금) 만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일(월) 선학중학교, 11월3일(화) 만성중학교, 11월4일(수)숭덕여자중학교와 석정중학교, 11월11일(수) 만수북중학교, 11월25일(수) 사리울중학교, 11월26일(목) 구월중학교, 11월 27일(금) 동방중학교, 끝으로 12월2일(수) 구월여자중학교로 마무리를 한다.

동부지원청 연기그만 (만월중 공연) 사진[1]


이번 공연(연극)은 중학생 시기에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하거나 친구의 권유로 흡연하는 사례가 많아 학생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드시 ‘흡연은 백해무익하다’는 메시지를 전달코자 실시하였다.
‘담골’ 요즘 흡연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다.

등하교시간 아주 좁은 골목길에 학생들이 줄줄이 서서 담배를 피는 곳을 뜻하는 단어로‘담골문화’를 일일이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은 학생 스스로 금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흡연욕구를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공연(연극)은 흡연예방교육내용과 경쾌하고 코믹극으로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면서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하여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큰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배우들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흡연욕구의 억제를 유도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도와줄 것이다.

한편, 김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공연(연극)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은 일방적인 강의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효과까지 접목시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라고 하며“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 방법을 다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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