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동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 증진을 위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시작한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우리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을 비롯한 함정 20여척과 P-3 해상초계기 등 육·해·공군 항공기를 투입한다.
미 해군에서는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해 수상함 5척과 항공모함에 탑재된 항공기들이 참가한다.
양국 해군은 대수상함전, 대공전, 대잠전, 기뢰대항전 등 통상적인 해상기동훈련과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할 계획이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방어적인 성격"이라며 "한미 연합 해양방위태세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는 앞서 23일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 우리 해군의 광복 및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관함식 해상사열에 참석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배수량 10만2000t으로,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하며 승조원은 약 5400명에 달한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며 길이는 333m나 되고 최대 속력은 시속 56㎞다.
병원, 피트니스센터, 종교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승조원들의 학위교육을 위해 대학교수가 탑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03년 취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 투입됐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복구작업에도 참가했다. 이달 초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대신해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됐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앞바다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관함식에도 참가했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로널드 레이건호에 직접 탑승했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우리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을 비롯한 함정 20여척과 P-3 해상초계기 등 육·해·공군 항공기를 투입한다.
미 해군에서는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해 수상함 5척과 항공모함에 탑재된 항공기들이 참가한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방어적인 성격"이라며 "한미 연합 해양방위태세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는 앞서 23일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 우리 해군의 광복 및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관함식 해상사열에 참석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배수량 10만2000t으로,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하며 승조원은 약 5400명에 달한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며 길이는 333m나 되고 최대 속력은 시속 56㎞다.
병원, 피트니스센터, 종교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승조원들의 학위교육을 위해 대학교수가 탑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03년 취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 투입됐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복구작업에도 참가했다. 이달 초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대신해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됐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앞바다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관함식에도 참가했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로널드 레이건호에 직접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