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그린카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고 남은 대여시간을 그린카 포인트로 돌려주는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카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란 고객이 이용하던 차량을 예약한 시간보다 빨리 반납할 경우 남은 시간의 대여요금만큼을 그린카 포인트로 적립 받는 제도이다. 반납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일찍 반납할 경우에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남은 대여시간이 1시간보다 적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대여시간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어 금전적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차량의 대여시간을 넉넉하게 설정할 수 있어 반납시간에 쫓길 필요 없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온∙오프라인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카셰어링 대중화를 위해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고객 입장에 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