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 행사는 군의 특색 있는 여행길을 통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 관광객 500여명을 유치했다.
걷기 코스는 가을의 아름다운 섬진강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인 덕치면 물우리 월파정을 시작으로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진뫼마을과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에 이르는 구간으로 이어졌다.
볼거리 행사로 필봉농악 길놀이 공연을 실시하고 기념품 이벤트와 코스 마지막 길에 가을과 어울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악기․소리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가을 관광주간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임실군을 방문하면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스쿨 등 체험시설에서 할인된 체험료로 치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인 필봉문화촌 한옥체험관, 힐링펜션, 임실치즈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에서 숙박할인을, 사선대 해피랜드에서는 유원시설 및 야영장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