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홈쇼핑이 26일부터 31일까지 해외 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의 1300회 특집위크를 진행한다.
지난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한 '클럽노블레스'는 이 기간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씩 생방송한다.
방송 첫 날인 26일에는 구찌 신상 '미스 GG 숄더백'(155만 5000원)과 '구찌 여성시계'(89만원)을 판매하고, 폴란드 100% 모피 브랜드 '제나'의 베스트 및 울코트를 첫 단독 론칭한다.
27일에는 '버버리 캐시미어 100% 머플러'(63만원)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109년 전통의 가죽 전문 브랜드 '보욜라'의 의류 및 잡화 신상품도 첫 선보인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다리미로 다릴 수 있는 가죽 제품이다. 기존가 대비 20% 할인된 '워셔블 라운드 코트'(98만원), '워셔블 후드 코트'(118만원)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28일 '프라다 뉴 모터백'(203만6000원), 29일 'FILK 18K 체인 목걸이'(99만원), 31일 '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63만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상품에 따라 무이자 10~24개월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특집위크 기간 중 현금 1000만원의 힐링지원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 구매 금액이 30만원 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프랑스 제닉스 접시 3종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손현호 현대홈쇼핑 명품잡화팀 책임MD는 "1년에 단 두차례 진행되는 특집위크를 위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1000만원 힐링 지원금 경품과 고급스러운 제닉스 접시 사은품 등을 기획하는 등 보다 좋은 혜택으로 안방에서 해외 럭셔리 패션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