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선정고 3학년 모리야마 칸나 학생은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의 깊은 정에 감명을 받아 이를 알리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한국의 엄마’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엄마가 돼 준 중학교 수학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 학생은 발표에서 “한국사회에 가득 찬 가정에 대한 깊은 정, 이 정을 살리는 것이 한국이 세계평화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초등부 금상을 수상한 금계초 6학년 김환열 학생은 어머니가 한국 아버지와 결혼을 해서 몽골에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이중언어 재능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우증권과 한국외대가 준비한 후속프로그램인 점프 업 주니어 리더스 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