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카드 집에서도 받아요

2015-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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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내년부터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카드를 교부받기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복지카드를 발급 받고자 할 경우 신청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폐공사에서 제작 후 우체국에서 시·군·구청을 경유, 동 주민센터에 카드가 전달되면 신청자가 동 주민센터에 재방문하여 수령하는 등 5단계 절차를 거쳐 교부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우편서비스 실시로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폐공사에서 제작 후 우체국에서 시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신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편요금을 내년 예산에 반영, 신청자가 부담하지 않고 무료로 전달하여 장애인편의증진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편서비스 실시로 다가가는 장애인복지행정 도모와 복지카드 수령을 위해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시간․비용 절감 등 체감복지 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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