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이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예비사회적기업 댄스팩토리(대표 박정수)는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국악놀이 '청개구리야 놀자!!'를 선보인다. 공연은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을 시작으로 세종시(10월 28일), 서울 노원(11월 25일), 전북 정읍(11월 26일), 경기 양주(11월 27일) 등지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놀이 '청개구리야 놀자!!'는 전래동화 ‘청개구리’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인사 나누기, 전래동화 감상, 창작국악 듣기, 함께 춤추기, 자리 정리하기 등 어린이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국악기 연주를 듣고 한삼춤을 배워보는 경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예술체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청개구리야 놀자!!'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본 사업에 참여할 민간예술단체 우수 어린이프로그램 발굴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