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놀이 ‘청개구리야 놀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 찾아간다

2015-10-23 08: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댄스팩토리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이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예비사회적기업 댄스팩토리(대표 박정수)는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국악놀이 '청개구리야 놀자!!'를 선보인다. 공연은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을 시작으로 세종시(10월 28일), 서울 노원(11월 25일), 전북 정읍(11월 26일), 경기 양주(11월 27일) 등지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놀이 '청개구리야 놀자!!'는 전래동화 ‘청개구리’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인사 나누기, 전래동화 감상, 창작국악 듣기, 함께 춤추기, 자리 정리하기 등 어린이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국악기 연주를 듣고 한삼춤을 배워보는 경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예술체험이 될 전망이다.

박정수 댄스팩토리 대표는 “댄스팩토리는 누구나 예술을 창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평등사회를 만들고자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의 영역에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청개구리야 놀자!!'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동동동 문화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본 사업에 참여할 민간예술단체 우수 어린이프로그램 발굴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