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숲과 함께 하는 지구 살리기…롯데호텔, 띵크 네이쳐 캠페인 통해 기부금 전달

2015-10-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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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권병현 미래숲 대표(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이 지난 22일 롯데호텔서울 36층 연회장에서 ‘띵크네이쳐’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3000만원을 사단법인 미래숲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 미래숲 권병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호텔 고객들의 세심한 배려로 모인 기부금이 내몽고 지역의 사막화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띵크네이쳐(Think Nature) 캠페인은 롯데호텔과 미래숲이 2013년부터 공동 진행해온 친환경 프로젝트로 객실 내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 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로 절감되는 비용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호텔은 이 캠페인을 통해 2014년 4300만원, 2015년 3000만원을 기부해 10월 현재까지 총 73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우리 나라와 가장 가까운 사막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우리 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량의 약40%를 차지하는 중국 내몽고에 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하는 만큼 사막화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호텔은 2013년 미래숲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4년 3월 제 1차 방중 식수 활동, 2015년 3월 제 2차 방중 식수 활동에 참가했다.

2012년 한중일 호텔 최초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 50001, 2013년 국내 호텔업계 최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획득하는 등 발한 녹색 경영 활동이 인정 받아 2014 글로벌 스탠더드 매니지먼트 어워드(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녹색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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