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월 방영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는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숨겨 오로지 ‘추리’를 통해 실체를 가늠할 수 있는 ‘미스터리 싱어’ 그룹의 존재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총 8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한다. ‘노라조가 될 뻔한 사나이’, ‘비 사촌동생’, ‘고음도사’, ‘발라드 베테랑’, ‘버클리 소녀’, ‘아이돌 신승훈’, ‘세 번째 나얼’, ‘실음과 여교수’가 출연해 첫 번째 초대가수인 신승훈과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선영PD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핵심 포인트를 “반전, 감동, 폭소”라고 꼽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