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동양시멘트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주요 생산시설이 삼척을 비롯한 해안지역에 위치해 물류비 측면에서 원가경쟁력과 수출 물량 증대를 통한 고정비 경감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표그룹은 시멘트의 최대 수요자인 동시에 건설소재분야와 자원재활용 분야의 선두주자다.
최 사장은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로서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설기초 소재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2020년까지 건설소재 산업 내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이제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혁신과 인재양성, 창의와 도전정신이 충만한 기업으로 진화해나가야 한다”면서 “동양시멘트 임직원들은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각 부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최 사장 외에 이정수 사장, 정대현 부사장, 강형규 부사장, 김종오 부사장, 정한열 상무, 정진호 상무보 등이 새롭게 동양시멘트 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난달 동양시멘트 지분 54.96%를 7943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동양시멘트는 주요 생산시설이 삼척을 비롯한 해안지역에 위치해 물류비 측면에서 원가경쟁력과 수출 물량 증대를 통한 고정비 경감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표그룹은 시멘트의 최대 수요자인 동시에 건설소재분야와 자원재활용 분야의 선두주자다.
최 사장은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로서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설기초 소재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2020년까지 건설소재 산업 내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표그룹과 동양시멘트는 이제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혁신과 인재양성, 창의와 도전정신이 충만한 기업으로 진화해나가야 한다”면서 “동양시멘트 임직원들은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각 부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난달 동양시멘트 지분 54.96%를 7943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