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중국 식품시장 공략..상하이에서 판촉행사 개최

2015-10-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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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중국 상하이(上海)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 농기원(원장 임재욱)은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역 언론인 동방미디어를 비롯해 펭콴구 식품회사, 엠버스포츠 기술회사, 조우지아두 커뮤니티센터 등 현지 업체·기관 등과 농산가공품 공동 홍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개발하고 기업체에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해 생산된 농산가공품을 중국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도 농기원과 현지 업체와 기관들은 경기도 농산가공품을 상해지역 10개 언론사에 홍보하고, 상하이시 주관 지역축제에 경기도 농산가공품 후원하는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판촉행사는 상하이 원프라임 쇼핑센터에서  22~25일 진행되는데 △㈜세준푸드 유기농식혜 △㈜배혜정도가 자색고구마 막걸리(상품명-부자) 등 10개 품목이 소개된다.아울러 현지 식품회사 대표와 수출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인터넷쇼핑몰 및 현지 유통대리점 입점 등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임재욱 원장은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FTA를 극복해야한다.”며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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