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2015-10-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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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간호 및 보호에 관한 간단한 정보 및 경험 교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덕양구보건소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은 다음달 24일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 ▲치매환자 돌봄기술 및 대처방법, ▲치매환자 및 가족 스트레스 관리, ▲미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면 여러 가지 오해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 등으로 개인 및 가족생활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매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경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치매 부양가족들의 고통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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