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마트 분위기 익히기 위해 ‘푸드코트’ 찾아

2015-10-21 15: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지현우가 ‘송곳’의 주 배경인 마트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자주 푸드코트를 찾았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복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발표회에는 김석윤 PD와 이남규·김수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지현우는 “극중 마트 직원인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며 “대사 중에 나래이션이 많은데 미리 녹음을 하고 마트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으며 반복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들의 시위 현장을 자주 찾아 관찰하며 실제와 비슷하게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현우는 극중 겉으로 보기엔 딱딱하고 꽉 막혀 보이지만 사실 깨어있는 의식과 행동할 줄 아는 용기를 지닌 이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정민철(김희원 분)으로부터 푸르미마트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는 지시를 받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송곳’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