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우준서, "김봉곤 훈장과 보낸 하루 10년 같았다"

2015-10-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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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의 우준서가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의 고충을 이해했다.

2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배우 우현-조련 부부는 지독한 '중2병'을 앓고 있는 아들 우준서를 김봉곤 훈장에게 보낸다. 우준서는 하루 동안 김봉곤 훈장의 아들 ‘경민’이가 된다.

하루 동안 김봉곤 훈장의 아들로 살다 온 우준서는 "고작 하루였지만 10년은 늙은 기분"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평소에 경민이가 매일 자유를 얻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그 마음을 100%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준서의 엄마 조련은 "아들이 청학동에 다녀온 후 정말 많이 변했다"며 "원래 나랑은 스킨십이 없었는데, 청학동에 다녀오고 나서 대뜸 ‘엄마, 악수할래요?’ 하며 장난처럼 손을 잡아줬다"고 밝히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중2병 치료 프로젝트’를 마치고 온 우준서는 그동안 속상하게 한 엄마 조련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며 포옹을 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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