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전동면 새마을협의회에서 들깨 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전동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전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용돈)는 지난 여름부터 노장리와 심중리 일원 유휴농지를 활용해 들깨를 경작해 왔으며, 지난 21일 수확 작업을 마쳤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번에 수확한 들깨로 짠 들기름과 수익금을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재배한 10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관련기사세종시 전동면 '녹색신교통산단' 사업자 확정"세종시 행정부, 전동면 주민들 민원에 적극 나서야" 신용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들기름 #세종시 #어려운이웃 #전동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